드디어 비가 왔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들판의 곡식과 과일 나무들은

저희 마음보다 더 반가웠겠죠...

아무리 기계를 이용해서 필요한 물을 공급해 준다고는

하지만  하늘에서 내린 비처럼 풍족 할까요.

블루벨리는 오늘 처음 수확을 했습니다.

농부의 손길이 블루벨리 한알 한알에 담겨져있음을

체험하는 날이였습니다.    포도송이는 봉지속으로 들어가고

두달 뒤면 오늘의 반가움과 기쁨으로 우리들의 마을을

풍성하게 채워주겠죠.     

힘들지만 그 결실을 생각하며  마을 모든 분들 힘내세요...   화이팅